2009년 06월 18일
이 광고에서 (그리고 사람들 반응에서) 이해 안가는것
나름 이 광고를 이해했다!
- 아니, 도대체 뭘 근거로 남자친구라 생각하는겨?
남자친구 보내고 기뻐하는거면 최소한 앞에서 눈물흘리고 뒤돌아 웃던가.-_-;
진짜 남자친군데 저러면 누가봐도 미친거지.
'남친 군대보내고 기뻐한다'고 해석하는거 보면, 청춘 남녀가 나오면 다 연애냐? 라는 생각이...
-그리고 왜 광고를 무조건 여자들이 만들었을거라고 믿고+ 애꿎은 모델과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 분노를하지=_=?
사실 블로그들을 봐도 그렇고 여자들도 다 어이없어하고 짜증내는 광고고
어디 정보 보니까 물론 광고 기획 관련자에 여자로 보이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남자들도 있는것 같던데(남의 블로그 댓글에서 봐서 출처는 불명;;)
뭣보다 광고가 만들어져서 방송을 타려면 아이디어낸 사람의 아이디어 하나로 무조건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아이디어낸 사람+팀장(또는 기타 상사)의 오케이+광고주의 오케이가 필요한건데, 골빈년 하나가 저런거 만든다고 광고가 나오는게 아니란 소리.
(근데 저 사람들이 다 통과시킨건 정말 신기하다; 진짜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건가...)
+ (추가) 군대에 대해 이해도가 없어 여자가 저렇게 만들었다는 주장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거는,
내 생각엔 그런 여자라면 군대를 소재로 쓸 생각 조차 못할거라는것.
-그리고 이민정은 신인이던데, 소속사에서 찍으라니 찍었겠지만,
소속사가 정말 안티인듯. 아님 돈이 궁했나;;;
보통 자기네 소속 애들이 광고 찍으면 내용도 검토하고 할텐데,
신인(그것도 여자) 이미지 관리에 저리 관심이 없어서야.
(게다 노래까지 시키다니!)
-광고보고 화내면서 불특정 여성들에게 화를 내서나 패미 끌어들이는 사람 보면,
개인이 사고친거에 "이래서 전라도는 어쩌구" 하는 지역주의에 찌들은 경상도 꼴통아저씨같아보임.
-노래가 익숙하다 했더니, 원곡이 빅뱅의 Dirty Cash 였음;
-쓰다 보니 든 생각. 처음 초안은 저모양이 아니었는데, 여기저기 입김 들어가고 찍고 편집하다보니 저리 된건가.. 설마.
- 아니, 도대체 뭘 근거로 남자친구라 생각하는겨?
남자친구 보내고 기뻐하는거면 최소한 앞에서 눈물흘리고 뒤돌아 웃던가.-_-;
진짜 남자친군데 저러면 누가봐도 미친거지.
'남친 군대보내고 기뻐한다'고 해석하는거 보면, 청춘 남녀가 나오면 다 연애냐? 라는 생각이...
-그리고 왜 광고를 무조건 여자들이 만들었을거라고 믿고+ 애꿎은 모델과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 분노를하지=_=?
사실 블로그들을 봐도 그렇고 여자들도 다 어이없어하고 짜증내는 광고고
어디 정보 보니까 물론 광고 기획 관련자에 여자로 보이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남자들도 있는것 같던데(남의 블로그 댓글에서 봐서 출처는 불명;;)
뭣보다 광고가 만들어져서 방송을 타려면 아이디어낸 사람의 아이디어 하나로 무조건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아이디어낸 사람+팀장(또는 기타 상사)의 오케이+광고주의 오케이가 필요한건데, 골빈년 하나가 저런거 만든다고 광고가 나오는게 아니란 소리.
(근데 저 사람들이 다 통과시킨건 정말 신기하다; 진짜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건가...)
+ (추가) 군대에 대해 이해도가 없어 여자가 저렇게 만들었다는 주장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거는,
내 생각엔 그런 여자라면 군대를 소재로 쓸 생각 조차 못할거라는것.
-그리고 이민정은 신인이던데, 소속사에서 찍으라니 찍었겠지만,
소속사가 정말 안티인듯. 아님 돈이 궁했나;;;
보통 자기네 소속 애들이 광고 찍으면 내용도 검토하고 할텐데,
신인(그것도 여자) 이미지 관리에 저리 관심이 없어서야.
(게다 노래까지 시키다니!)
-광고보고 화내면서 불특정 여성들에게 화를 내서나 패미 끌어들이는 사람 보면,
개인이 사고친거에 "이래서 전라도는 어쩌구" 하는 지역주의에 찌들은 경상도 꼴통아저씨같아보임.
-노래가 익숙하다 했더니, 원곡이 빅뱅의 Dirty Cash 였음;
-쓰다 보니 든 생각. 처음 초안은 저모양이 아니었는데, 여기저기 입김 들어가고 찍고 편집하다보니 저리 된건가.. 설마.
# by | 2009/06/18 10:53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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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영통지 받고 저렇게 수줍은듯 해맑게 웃는 애는 첨봐.
2. 저 광고 되게 욕먹겠구나.
1은..... 대학 선후배 및 동기들 군대 간다고 할 때 대부분은 죽상이었던 것이 기억나거든요. 심하게 좌절하던 놈들도 많이 봤죠;;;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놈들도 공해군 지원한다거나 알티라거나 그런 상황 아니면 보기 힘들었고;
2는..... 이성과 논리와 이론을 떠나서 꽤나 무시무시한 떡밥을 건드린 느낌인지라... =ㅅ=;;; 빵 팔기 싫은가 싶었죠.
근데 맨 마지막 줄은... 음... 아니 저리 된 건 오히려 남자의 입김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캠패인(응?)의 의미도 되지 않겠는가 등등의 명분을 넣고 싶었던 사람이 아닐까 싶어서... (...)
2. 군대는 정말 함부로 손댈 소재가 아니죠;
음, 그런 엉뚱한 입김이 있었다면 정말 안드로메다로 갔을수도;;;;
이래서 입김 무서워요(?)
순간...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정말 이건 안되지만...
- 관련자들은 대부분 머리가 나쁘다.
- 관련자들은 대부분 중요한 자리에 앉아있다. (공중파에 날릴 광고를 승인하는 사람이니까...)
- 곧, 우리나라는 머리가 나쁠 수록 중요한 자리에 앉는다.
- 고로, 머리 좋은 나는 이렇게 별볼일이 없다. (돌날라오겠다.)
이런 궤변적 3+1단 논법이 떠올랐습니다.
자세히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묵상한 결과, CF의 주인공인 이민정은 '여친이 아니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가지 아무리 봐도 여친은 아닙니다. 그냥 사람좋은 친구(영어식으로 하면 female friend, 연인은 아니고 그냥 친구)일 뿐입니다. 그러니 군대가는 친구를 위해 사람들 모아서 파티 주관하고, 나중에 케잌 사들고 면회가고 하는 것 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광고에는 왕창 문외한이지만, 광고라면 그냥 보고 그대로 느낄 뿐인데, 저처럼 시험전날 족보 외우듯 열번 스무번 반복학습하면서 행간의 숨은 뜻까지 분석하면서 광고를 보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그런의미에서, 2009년을 살고 있는, 해피포인트의 주된 타깃이 되고 있는, 젊은 청춘남녀의 직관에서는 이민정은 '여친'입니다. 최소한 광고에 있어서 직관은 사실을 지배합니다.
여친이 남자친구 군대가는데 실실 웃으면서, 방방 뛰면서, '너무 행복해'라고 말합니다.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건 정말 국방부 홍보 영상물에서도 만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한번 보고 직관으로 파악되어지는 현상을 잡아내지 못하는 광고기획자&광고주 담당자라면 자격미달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머리가 나쁘다' 내지는 '바보다'라고 말합니다.
그런사람이 나름 큰 규모를 가진 기업의 홍보담당자 & 그런 회사로부터 수주를 받는 광고기회사의 기획자 & 상급자입니다. 흔히 누구를 만났을 때 이런 명함을 내밀면, 우리는 보통은 우러러 봅니다. '부럽다......'
누군들 광고를 망치고 싶겠습니까? 제작비 수억 깨지고, 중요 시간대에 돈 수억 들여가면서 자기 회사 이미지를 망치고 싶겠습니까?
다만 그들은... '생각이 없을 뿐입니다.'
아마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맥락을 놓치고 만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