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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나팔꽃 사진을 올리면서 고양이가 옆에 얼쩡거리는걸 발견하셨을 겁니다. 이녀석이, 나팔꽃 이파리가 맛있었나봐요. 자꾸 맛을 보더라구요. 전 평소 우리 미야한테 그닥 잘해준것도 없어서 구박하기 미안하니까, 그냥 강하게 제지를 하진 않았어요. 근데, 맛들렸나봐요, 너무 열심히 먹더라구요. 그래서 좀 혼냈죠. 그랬더니 몰래 먹더라구요. 결국...... ![]() ![]() 이미 두줄(아마도 줄기로는 5~6줄기) 뽑아서 버렸는데, 두세줄기 더 끊어놨습니다. 그래서 저의 분노의 물분무기 공격을 받긴 했습니다만, 이미 좀 늦었군요. 나머지 나팔꽃들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씨는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글루스 가든 - 식물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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