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1일
주말 마실
그냥 일하기 싫어서(...) 써보는 잡담 겸 근황..
지난 주에는 직장에 행사가 있어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만, 알바생들을 열심히 부려먹어, 무사히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토요일은 뻗어있다가, 제가 이틀 내내 집에 있으면 답답해하는 체질인지라, 신랑이 다음날은 뒷산에 산책이나 다녀오자 먼저 제안을 하더군요.
그리서 일요일 아침에 신랑이랑 장을 보고,
점심때 감자도 삶고 계란도 삶고 양파도 썰고 해서 감자 사라다 샌드위치와 참치 사라다 샌드위치를 만들었지요.
감자 샌드위치에는 감자, 계란, 소금에 절여 꼭 짠 오이, 마요네즈, 소금, 후추를,
참치 샌드위치에는 참치 작은거 한캔, 계란하나, 마요네즈, 양파, 후추가 들어갔습니다.(소금 안넣어도 충분히 짭짤..)
양파 익힌건 좋아하지만 날것은 싫어해서, 설은 후 물에 담궜다 건져 썼지요.
참치쪽에 마요네즈가 좀 과하게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보기보다 느끼하지 않고 괜찮더군요.
나중에 먹을때 보니, 좀 넉넉히 들어간게 식감이 오히려 좋아서 감자족에도 마요네즈를 좀 더 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신랑이 집에 있던 햄을 넣고 싶다 해서 핸과 치즈를 넣어서 거의 와퍼수준의 샌드위치도 하나 만들어서,
전부 싸가지고 뒤늦게 (1시 너머 2시를 향해 가는 시간에) 외출을 했습니다.
저희 집 뒷산이 그리 높지는 않은데, 배고파서 헥헥대며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배드민턴장이 있어 거기 밴치에 앉아서 도시락 까먹으면서,
열심히 팥빙수 내기를 하고 있는 아저씨와 아줌마(아마도 남매인듯)를 구경했지요.
해가 정말 더웠는데, 나무 그늘은 바람이 불어 시원했습니다.
앉아있다보니 모기에 두방이나 물리고 해서 약간 소화된 후 뒷산을 내려왔습니다.
우리 차가 있으면 더 멀리 다닐까, 귀찮다고 안다니지 않을까, 와 같은 대화를 하며
집 근처 슈퍼에 들려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돌아왔습니다.
다 합쳐야 겨우 1시간 남짓한 산책인데, 좋더군요. 광고에 나오는 애기똥풀도 보고, 새소리도 듣고.
앞으로 종종 다녀야겠습니다.
덧) 신기하게도 집에 돌아오니 그때부터 물린자리가 안가렵습니다.
지난 주에는 직장에 행사가 있어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만, 알바생들을 열심히 부려먹어, 무사히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토요일은 뻗어있다가, 제가 이틀 내내 집에 있으면 답답해하는 체질인지라, 신랑이 다음날은 뒷산에 산책이나 다녀오자 먼저 제안을 하더군요.
그리서 일요일 아침에 신랑이랑 장을 보고,
점심때 감자도 삶고 계란도 삶고 양파도 썰고 해서 감자 사라다 샌드위치와 참치 사라다 샌드위치를 만들었지요.
감자 샌드위치에는 감자, 계란, 소금에 절여 꼭 짠 오이, 마요네즈, 소금, 후추를,
참치 샌드위치에는 참치 작은거 한캔, 계란하나, 마요네즈, 양파, 후추가 들어갔습니다.(소금 안넣어도 충분히 짭짤..)
양파 익힌건 좋아하지만 날것은 싫어해서, 설은 후 물에 담궜다 건져 썼지요.
참치쪽에 마요네즈가 좀 과하게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보기보다 느끼하지 않고 괜찮더군요.
나중에 먹을때 보니, 좀 넉넉히 들어간게 식감이 오히려 좋아서 감자족에도 마요네즈를 좀 더 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신랑이 집에 있던 햄을 넣고 싶다 해서 핸과 치즈를 넣어서 거의 와퍼수준의 샌드위치도 하나 만들어서,
전부 싸가지고 뒤늦게 (1시 너머 2시를 향해 가는 시간에) 외출을 했습니다.
저희 집 뒷산이 그리 높지는 않은데, 배고파서 헥헥대며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배드민턴장이 있어 거기 밴치에 앉아서 도시락 까먹으면서,
열심히 팥빙수 내기를 하고 있는 아저씨와 아줌마(아마도 남매인듯)를 구경했지요.
해가 정말 더웠는데, 나무 그늘은 바람이 불어 시원했습니다.
앉아있다보니 모기에 두방이나 물리고 해서 약간 소화된 후 뒷산을 내려왔습니다.
우리 차가 있으면 더 멀리 다닐까, 귀찮다고 안다니지 않을까, 와 같은 대화를 하며
집 근처 슈퍼에 들려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돌아왔습니다.
다 합쳐야 겨우 1시간 남짓한 산책인데, 좋더군요. 광고에 나오는 애기똥풀도 보고, 새소리도 듣고.
앞으로 종종 다녀야겠습니다.
덧) 신기하게도 집에 돌아오니 그때부터 물린자리가 안가렵습니다.
# by | 2009/07/01 14:36 | 트랙백 | 덧글(0)










